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0921. Korsonic이란 닉네임과도 어느새 10년. 2009년 9월 21일. "Korsonic"이라는 닉네임이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지도 10년이 지났습니다. 누군가가 제 닉네임의 유래에 관해 물을 때 Korean + Sonic의 결합어라고 설명하고, Sonic의 뜻이 "초음파"가 아니고 "바람돌이 소닉"이라고 말을 해 주면 다들... 피식 웃더군요 ;ㅁ; 이 닉네임을 처음 만들게 된 이유는 안그래도 당시의 ID가 상당히 이상해서 바꿀 필요가 있었던데다가, 제가 만화 "바람돌이 소닉"을 즐겨 보았기 때문입니다. 1997년 10월 경에 하이텔 꿈동산을 통해 PC통신에 처음 입문했을 때, ID가 qndk10이었습니다. 그 때 10살이었고 해서 그냥 아무렇게나 쳐서 제멋대로 만든 거죠. 그땐 닉네임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당시 주택은행에 하이텔 전용 프로그램..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Project 3 - 충북선 저녁열차, 로컬선에도 빛이 들려면 사실 이 글을 원래 구상했을 때 제목은 '충북선 저녁열차, 어떤 기분일까?'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제목을 만들고 글을 써 내려가다 보니, 승/하차 모니터링까지 해 가면서 열차 완승을 시도한 적은 없었다는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그리고 충북선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보니, 이 제목이 충북선의 실상을 제대로 반영해 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제목을 이렇게 바꾸어 보았습니다. 다만 이것도 3일차 후기 삘이 나는군요. 생각 외로 적을 게 없었더랩니다 ;ㅁ; 본격적인 프로젝트...라고 해봐야 4~6번 프로젝트니... 이제 기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D Railro Project 2009 (20090806 ~ 20090812) - Project 1 : 마산야구장에 가다 (20090806.. 더보기 20090904. 인천국제공항철도 2차 토론회 저번에 제가 대학원에 가겠다는 나름대로의 선언 형식으로 쓴 글을 기억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의 일환으로, 철도와 관련된 것이라면 이제는 좀 학술적으로 놀아 보자...는 생각에 토론회나 세미나 등이 있을까 하고 알아보던 차에... 이런 것이 있더군요. 이 토론회는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_- 인천국제공항철도로 대표되는 민자사업의 문제점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에 대한 토론회였습니다. 다행히 제 이번 학기 시간표엔 금요일이 비어 있어서, 금요일에 열리는 이런 행사들에 참석할 수 있는 여유를 마련했지요. 이 포스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강창일, 김성순, 최규성 의원의 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사실 토론회 내용 같은 것은 많이 기록을 해 두지는 못했습니다. 토..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Project 2 - 부전에서 목포까지, 근성으로 타는 경전선 Railro Project 2009에서 Project 2의 후기입니다. 이거, 쓰고 보니 사실상 2일차 후기가 되어 버린 듯한 인상이 강하게 드는군요. 이 날의 여행 중점이 딱 하나였던데다가, 특히나 여행과정 자체가 이번 프로젝트의 포인트였기 때문에... 뭐 어찌할 수 없는 거겠지요. 여튼, Railro Project 2009, 2번째 후기. 갑니다. 많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 Railro Project 2009 (20090806 ~ 20090812) - Project 1 : 마산야구장에 가다 (20090806) - Project 2 : 부전에서 목포까지, 근성으로 타는 경전선 (20090807) - Project 3 : 충북선 저녁열차, 로컬선에도 빛이 들려면 (20090808) - Project ..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Project 1 - 마산야구장에 가다 Railro Project 2009 (20090806 ~ 20090812) - Project 1 : 마산야구장에 가다 (20090806) - Project 2 : 부전에서 목포까지, 근성으로 타는 경전선 (20090807) - Project 3 : 충북선 저녁열차, 어떤 기분일까? (20090808) - Project 4 : 산골짜기 한가운데, 아우라지에 가다 (20090809) - Project 5 : 가 보기 힘든 간이역, 승부역 (20090809) - Project 6 : 새로운 희망을 보다, 희방사역 (20090810) - Project 7 : 장항선 유람 - 이설 그 후 (20090811) - Project 8 : 섬진강 기차마을, 3년 전과 지금은? (20090811) - Project 9 :..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갔다왔습니다! 길었지만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4박 5일 + 1박 3일의 Railro Project 2009. 이제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까만 배낭에 옷이고 책이고 렌즈고 우산이고 이것저것 쑤셔 넣으면서, 땀을 그렇게도 흘려 대면서 계속 이동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끝났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아쉽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분들 중에서는 여행 중에 저를 목격하셨던 분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일로 여행객들에게 말을 걸 수 있으면 걸려고 그렇게나 노력했고, 또 그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면서 양쪽 모두 심심하지 않은 그런 여행을 의도했는데, 제대로 됐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노트북을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실시간 여행기를 작성하지는 않았습니다. 2007년에 실시간 여행기를 작성해 보고서 느낀 것이지만, 글을 퇴고..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D-3 (20090803), 여행 계획 네. Railro Project 2009. 이제 갈 때가 되었죠. 전국을 철도로 일주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주마간산식의 여행이 되는 것을 무릅쓰고 기차로만 거의 4000km의 대장정을 펼쳤던 2007년 8월 4일 ~ 10일, 7일간의 기억들. 그 때 갖고 있던 새내기의 풋풋함(?)도 점차 사라지고 있었지만, 전 계속 그 때를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2008년에는 어떤 방식으로 떠나 보려고 해도, 시간과 돈이 허락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그 해는 어쩔 수 없이 쉬었습니다. 그 동안 아르바이트 좀 하고, 학생회실 출근도 하고... 그렇게 2008년은 약간은 허무하게 지나갔지요. 그리고 온 2009년. 올해는 진짜 떠나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좀 많이 해 놓았습니다. 2007년에 제대로 타 보지 못했던 구.. 더보기 작금의 철도동호인 사회의 현실과 관련하여. 이번에 할 이야기는, 이제까지의 제 블로그 운영 원칙과는 약간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쉬운 포스팅, 누구에게 이해할 수 있는 포스팅을 하자고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지금 이 글을 올리게 되면 도대체 무슨 소리를 들을지... 짐작하기가 어렵네요. 그렇지만 쓰기는 써 봐야 할 것 같아서, 짧게 이야기해 봅니다. ※ 이번에 다룰 이야기는 제가 사석에서 몇몇 사람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했던 이야기기도 합니다. 철도동호인 사회가 워낙에 정보로 먹고 사는 곳이다 보니, 정보를 많이 가진 사람들이 주도권을 잡게 되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많은 정보를 가지고 철도동호인 사회에 정보 유입을 선도하는 이들이 하나같이 자기 입맛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자기 주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려 하다 보니, 동호..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