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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40806 ~ 140810 Tokyo / Kanto Area 8월이 여행을 가기에는 성수기 of 성수기이지만, 여행이 땡기던 시점이었던지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일본항공이나 ANA 같은 걸 이용하자니 왕복으로 택스 포함 30만원이 넘어가고, 저가항공사를 이용하자니 오후 출발을 해야 하는 사정이 있어 표가 있는 경우도 있었으나 시간이 맞질 않고. 하지만 여행의 극성수기인 8월에 갑자기 횡재를 했습니다. 당시에 바닐라항공이 웬일로 5월에서 10월까지 소셜커머스에서 운임 반값 할인쿠폰을 풀어버렸거든요. 덕택에 왕복 16만원이라는, 오사카에 갔을 때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갔다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목표했던 것들은 이것들이었습니다. 한번 성공과 실패 여부를 사진과 함께 그려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패스를 잃어버린 통에 많은 것들이 꼬여서, 귀국할 때..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Project 5 - 가 보기 힘든 간이역, 승부역 이제 슬슬 반환점인가요? 하지만 Railro Project 2009에서 써야 할 글은 무려 11개... -_-;;;;; 휴. 솔직히 정말 답이 안 나올 정도로 많긴 합니다만... 어떻게든 빨리 끝이 나야 합니다. 이걸 더 이상 미루었다가는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ㅁ; Railro Project 2009 (20090806 ~ 20090812) - Project 1 : 마산야구장에 가다 (20090806) - Project 2 : 부전에서 목포까지, 근성으로 타는 경전선 (20090807) - Project 3 : 충북선 저녁열차, 로컬선에도 빛이 들려면 (20090808) - Project 4 : 산골짜기 한가운데, 아우라지에 가다 (20090809) - Project 5 : 가 보기 힘든 간이역, 승부..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Project 4 - 산골짜기 한가운데, 아우라지에 가다 다행히, 저는 의도했던 제 시간에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일어나 보니 05시 30분이었는데,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좀 꾸물거렸더니 결과적으로는 열차 시간에 많이 빠듯하게 제천역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제천시의 버스 안내가 상당히 부실하더군요. 찜질방으로 들어올 때 걸어서 30분이나 들어갔던 것이 걸려서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제천역으로 나가려 했었는데, 정류장에 붙어 있던 버스노선 운행시간 안내 인쇄물은 2006년판이었던데다, 시내의 전광판도 초행인 사람에게는 도움이 전혀 안 되는 정보만 가득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또 제천역까지 걸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정류장에서 기다린답시고 시간을 조금조금씩 까먹는 바람에 06시 45분에야 제천역 도착. 역 앞에서 아침으로 김치찌개를 시켜 놓고 허겁..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Project 3 - 충북선 저녁열차, 로컬선에도 빛이 들려면 사실 이 글을 원래 구상했을 때 제목은 '충북선 저녁열차, 어떤 기분일까?'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제목을 만들고 글을 써 내려가다 보니, 승/하차 모니터링까지 해 가면서 열차 완승을 시도한 적은 없었다는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그리고 충북선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보니, 이 제목이 충북선의 실상을 제대로 반영해 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제목을 이렇게 바꾸어 보았습니다. 다만 이것도 3일차 후기 삘이 나는군요. 생각 외로 적을 게 없었더랩니다 ;ㅁ; 본격적인 프로젝트...라고 해봐야 4~6번 프로젝트니... 이제 기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D Railro Project 2009 (20090806 ~ 20090812) - Project 1 : 마산야구장에 가다 (20090806..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Project 2 - 부전에서 목포까지, 근성으로 타는 경전선 Railro Project 2009에서 Project 2의 후기입니다. 이거, 쓰고 보니 사실상 2일차 후기가 되어 버린 듯한 인상이 강하게 드는군요. 이 날의 여행 중점이 딱 하나였던데다가, 특히나 여행과정 자체가 이번 프로젝트의 포인트였기 때문에... 뭐 어찌할 수 없는 거겠지요. 여튼, Railro Project 2009, 2번째 후기. 갑니다. 많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 Railro Project 2009 (20090806 ~ 20090812) - Project 1 : 마산야구장에 가다 (20090806) - Project 2 : 부전에서 목포까지, 근성으로 타는 경전선 (20090807) - Project 3 : 충북선 저녁열차, 로컬선에도 빛이 들려면 (20090808) - Project ..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Project 1 - 마산야구장에 가다 Railro Project 2009 (20090806 ~ 20090812) - Project 1 : 마산야구장에 가다 (20090806) - Project 2 : 부전에서 목포까지, 근성으로 타는 경전선 (20090807) - Project 3 : 충북선 저녁열차, 어떤 기분일까? (20090808) - Project 4 : 산골짜기 한가운데, 아우라지에 가다 (20090809) - Project 5 : 가 보기 힘든 간이역, 승부역 (20090809) - Project 6 : 새로운 희망을 보다, 희방사역 (20090810) - Project 7 : 장항선 유람 - 이설 그 후 (20090811) - Project 8 : 섬진강 기차마을, 3년 전과 지금은? (20090811) - Project 9 :..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갔다왔습니다! 길었지만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4박 5일 + 1박 3일의 Railro Project 2009. 이제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까만 배낭에 옷이고 책이고 렌즈고 우산이고 이것저것 쑤셔 넣으면서, 땀을 그렇게도 흘려 대면서 계속 이동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끝났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아쉽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분들 중에서는 여행 중에 저를 목격하셨던 분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일로 여행객들에게 말을 걸 수 있으면 걸려고 그렇게나 노력했고, 또 그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면서 양쪽 모두 심심하지 않은 그런 여행을 의도했는데, 제대로 됐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노트북을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실시간 여행기를 작성하지는 않았습니다. 2007년에 실시간 여행기를 작성해 보고서 느낀 것이지만, 글을 퇴고.. 더보기
20080307 ~ 08. 부산에서의 이야기 토막. 1. 부산지하철, 제가 마지막으로 간 지 1년이 지났는데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스크린도어가 있는 역에는 "환승역에서 환승할 때 가장 빠른 출입문 위치"가 표시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역 위에 붙어 있던 노선도도 바뀌어 있었습니다. 근데, 역명판 폰트 어떻게 안 하나요? 굉장히 글씨체가 보기에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사실 이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저는 글씨체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withKTX.net ver.2였을 때 부산지하철 방문기를 올려 놨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 USB 속에서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백업을 해 놨거든요.) 2. 호포-금곡 구간만 사진 포인트인 줄 알았는데, 호포역도 굉장히 바깥 풍경이 좋습니다. 언제 DSLR을 사면 꼭 호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