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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호남고속철도 문제에 대한 FAQ 정리 : 2008년 11월 시점 사실 2006년 초에 했던 호남고속철도 문제에 대한 당분간의 절필 선언도 있고 해서 이 내용에 대해 다루고 싶은 마음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 들어 디시인사이드 철도 갤러리 등지에서 이 글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철도 갤러리에 청사모 회원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이 등장하기도 하였고요. 게다가, 제가 이제까지 했던 일들도 있고 하니 (2005년 당시의 활동상을 백업하여 여기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책임 의식의 발로랄까. 아무래도 글을 남겨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것 같더군요. 이번 글은 FAQ 형식으로 자주 거론되는 몇 가지만 써 보았습니다. 사실 실제로도 정말 자주 나오는 질문이기도 하고, 호남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사례도 주.. 더보기
20080725. 또다시 오송에 가다. 또 디카를 빌려서 오송역에 다시 한번 갔다왔습니다. 3년 만이네요. 이번에는 자주 빌리던 삼성 GX-1s가 아니라 다른 후배녀석의 D200을 빌린지라, 사진의 질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D200이 저에게 과분한 건지, 아니면 제가 이 디카를 처음 다뤄서 그런 건지. 일단 DSLR 카메라 사이즈가 조금 커지니까 감당을 못 하고 화밸도 이상하게 맞춰서 사진이 참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오송역 가기에 상당히 괜찮은 정보도 하나 넣어 봤습니다. 시간이 잘 맞았기 때문인지, 오송역으로 접근하기에 굉장히 좋은 노선도 파악했거든요. 사진이 30여 장이나 들어 있어서, 이번에도 스크롤의 압박으로 접힘처리를 했습니다. 계절학기도 막 끝났고, 집에서 빈둥대고 있던 전 아무래도 전환의 계기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 더보기
2005년 8월 5일, 청주에서의 상념들 - 오송, 과연 옳은 것인가? 2005년, 제가 오송 분기역 사태에 관련된 글을 올렸던 블로그에도 이 사진들은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들을 저는 오늘 다시 들추고 생각해 볼까 합니다. 지금부터 쓰는 문구는 오로지 제 생각일 뿐이며, 여기에 대한 논의는 열어 두겠습니다. 2005년 6월 30일에 이루어진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 오송분기역 확정을 그렇게도 기뻐하는 한나라당 충청북도당과 충청북도. 그리고 열린우리당. 이 과정에는 당이 따로 없었다. 오로지 자기 지역의 발전만을 신경쓰던 그들의 이야기. 하지만 그 날 나는 항상 붐비는 가경동 버스터미널을 보았으며, 여객열차라는 모든 여객열차는 통과하고 화물열차나 정차하는 역무원 3명만이 상주하던 텅 빈 오송역, 또 진천에서 와서 승객들을 실어 날랐지만 종점인 청주역엔 승객이 3명.. 더보기
더 이상 바뀌지 말았으면 하는 풍경... 이 이상으로는 바뀌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正道는... 어디로 갔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