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 노약자석 확대 - 과연 제대로 가는 것일까 ※ 이번 게시물은 서울지하철을 위주로 작성한 것입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의 경우 사정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적어 놓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의 논의대상은 "노인"으로 한정합니다. 기타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많으나, 일단은 노약자석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사람들이 어르신들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 객차 한 구석에는 총 54석(7인석 6개, 3인석 4개)의 자리 중 3 × 4 = 12석 정도의 노약자석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노약자석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또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관계로, 이제는 수도권 전철 각 운영 주체들간의 노약자석 늘리기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지하철 노약자석 늘린다 [한겨레]2007-05-02 10면 지역 뉴스 3.. 더보기 20071218. 이문차량기지 중수선에서. 2007년 12월 11일. 수도권북부지사 광역차량팀에 잠시 들러 이문차량기지를 견학하겠다고 신청을 했었습니다. 원래는 아는 사람들과 함께 이문차량기지를 들어가 보기로 했었는데, 다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저 혼자만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혼자 갔던지라 업무에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요청할 만한 것들도 많지 않았기에, 또 지사에서 파견 나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1시간 정도, 경수선과 중수선만 잠시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사실 나머지는 유치선이죠. 경수선과 중수선 외에 특별히 '어느 차량을 찍어야겠다'가 아닌 이상 볼 곳이 있기나 합니까.) 그래도 사진을 정리하면서 둘러보는 와중에 나온, 중수선에서 찍은 괜찮아 보이는(?) 사진이 몇 개 있기에, 이렇게나마 올려봅니다. ※ 주의 : 차량기지 견학에 대한.. 더보기 2008년을 시작하면서! 어느새, 만으로도 스물이 다 되었습니다. ...."2007"을 계속 쓰다가 이제 달력이나 기타 등등에 "2008"을 써야 한다니. 올해 참 남은 게 많았는데 말입니다... 물론 돌아온 결과는 처참한 것이었습니다만, 대학생활을 1년 했고, 또 여름방학에 처음 해 보았던 아르바이트(사실 디씨질 반, 알바 반이었지만-_-;;). 연애를 하느라 여행 같은 것을 많이 가 보지는 못했었습니다만, 굵직굵직한 여행도 몇 차례 다녀왔지요. 그것은 Railro Project 2007로 대표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머지않아 없어질 장항선 구간에도 갔다오면서, 생애 처음으로 '간이역' 답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다가온 2008년. 이 해의 시작은 지난해에 비해서 더 좋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해 왔던.. 더보기 20071228. 경원선 덕계역 개통식에 가다. 2006년 12월 15일. 역사적인 경원선 의정부 - 소요산 - 동두천 연장 개통식이 있었죠. 이제까지 의정부까지라고만 생각했던 수도권 전철 구간이 20년 만에 북으로 연장되었으니 그 의미는 크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개통은 완전하지 못한 개통이었습니다. 큰 틀에서 의정부 - 동두천 - 소요산 구간이 개통되기는 했습니다만, 공사가 종결되지 못한데다 중간에 한 개 역은 빠져 있었죠. 바로, 이 포스트에서 소개할 덕계역입니다. 덕계역은 2006년 12월 15일, 경원선 의정부 - 동두천 - 소요산 구간이 개통될 때 역이 만들어질 자리를 알려 주는 약간의 구조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즉, 2005년 8월 5일의 오송역처럼 그냥 "뼈대만" 있는 역이었지요. 역의 공사는 2007년 3월부터 시작되었습니.. 더보기 장항선 답사踏寫 pt.1 [20071123] - (7) 군산선 기행 [完] 내일이면 장항선 신선이 개통됩니다. 군산선 구간은 대부분의 구간이 그대로 남는 등의 이유로 여기에서는 군산역을 중점적으로 다뤄 볼까 합니다. 2007. 12. 20. Korsonic. 장항선 답사踏寫 Part 1. (7) 군산선 기행 [完] S15. 군산역에 가다 도선장에서 나와서 우리는 군산역으로 걸어갔다. 물론 저번에도 걸어 봤던지라 어떻게 걸어가는지는 잘 알고 있었다. 우리가 지치기는 했지만, 걷기에는 조금 멀고 버스나 택시를 타기에는 가까우면서도 쓸데없이 요금만 더 나오는 거리임을 알고 있었기에, 그냥 걸어갔다. 열차 출발은 17시 20분인데, 군산에 도착해 보니 16시 05분이다. 너무나도 시간이 많이 남은 느낌을 가지면서 군산역에 거의 다 다다랐을 때, 어느 초등학교(지도를 찾아보니까 군산중앙.. 더보기 장항선 답사踏寫 pt.1 [20071123] - (6) 장항선의 끝으로 이제 한 편만 더 올리면 끝나는 건가요. 시험은 끝났는데, 귀차니즘이 계속되어 이제서야 다시 하나를 업로드합니다. 2007. 12. 16. Korsonic. 장항선 답사踏寫 Part 1. (6) 장항선의 끝으로 S12. 신 대천역에 가다 신 대천역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간단했다. 대천역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가, 처음으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그냥 우회전하기만 하면 신 대천역이 보인다. 대천역은 정말 최신식 역사였다. 요번 장항선 이설 구간 중에는 대천역이 가장 기대되는 역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는 대천역이 그나마 거리가 도심에서 멀지 않다는 것 때문이다. (실제로 이설되는 역들 중 주요역인 도고온천, 대천, 장항, 군산중 대천을 제외한 나머지 역들은 다 사실상 허허벌판에 있다.) 다행히 버스터미.. 더보기 20071123. 익산역 새마을호 연결 장면 동영상. 시험이 끝났습니다. 그것도 그렇고 해서 동영상을 하나 올려 보려고요. 여행기 때문에 동영상 업로드가 굉장히 늦어질 것 같아서 하드에서 빨리 빼왔습니다. 지금의 새마을호 복합열차 운행 패턴이 확립된 것은 2006년 11월 1일 철도시각표 개편에서입니다. KTX 개통 이후 원래는 서울 ↔ 부산/해운대, 서울 ↔ 울산/포항 새마을이 복합열차로 운행되어 각각 구포, 경주에서 분리/연결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두 구간에서는 복합열차 운행이 없어지고, 용산 ↔ 목포/여수 패턴이 만들어져서 익산에서 분리/연결하는 형태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여기 올리는 동영상은 그 열차가 익산에서 연결되는 장면입니다. 새마을호 열차가 분리되는 장면이아 특별히 볼 건 없지만(분리시킨 다음 그냥 각자 출발하면 되거든요.), 연결되는 장면은.. 더보기 장항선 답사踏寫 pt.1 [20071123] - (5) 옛것과 새것을 마주하다 귀차니즘 등등 해서 계속 늦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과제들까지 저에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반드시 끝내야 합니다. 제발 21일이 되기 전까진!!! 2007. 12. 13. Korsonic. 장항선 답사踏寫 Part 1. (5) 옛것과 새것을 마주하다 S10. 신례원역에서 우리는 신례원역에 도착해서 기록을 남기는 데 집중했다. 열차 출발까지는 앞으로 20분여가 남아 있었고, 이 역에서 신 플랫폼과 구 플랫폼을 전부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셔터를 계속 눌러댔다. 특히나, 필름 감는 것을 실수하는 바람에 감았던 4번째 필름의 사진이 '없던 것'이 되어버린 것이 이곳에서 분노의 셔터질을 하게 한 가장 큰 원인이겠지. 여기에 사진은 선별해서 올린다. 원체 필름사진이 많..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