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sonic/내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안국제공항 이야기 I 이제 전 김포공항에 없습니다. 대학원 문제가 해결이 돼버려서 이제는 보내도 된다고 생각했던 모양이에요. 2월 13일이었나. 갑자기 승진과 함께 뜬금 무안지사로 발령이 나 버려서, 지금은 광주 유촌동에 거처를 두고 무안국제공항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4개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쉬운 공항이 아니더군요. 1년 전에 제주항공이 제3허브화를 선언한 이후 엄청난 속도로 승객이 늘고 있는 공항입니다. 점점 크고 있는 공항이라 생각할 것이 정말 많습니다만, 예전까지의 습관을 뜯어고쳐야 하는 문제가 있어 팀장님이 엄청 신경써주고 계십니다... 잘 못하는 내가 문제지... 아마 밑의 그림 보면 놀랄걸요? 무안국제공항의 항공편이 이렇게나 많아졌다는 사실에. 제가 처음 무안지사로 발령났을 때 생각했던 공항이.. 더보기 이러고 삽니다. 요새는 글을 잘 올리지 않습니다. 일도 일이고, 대학원 학업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그런 상황에 놓여 있기까지 해서 통 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딱히 쓸만한 것도 잘 없어요. 요즘은 다른 SNS에 짧게나마 올리는 것들을 좀더 길게 늘어뜨려서 글로 만들어야 하나. 그런 고민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어디 출사를 나가서 출사 기록을 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딱히 나갈 만한 데도 떠오르지 않고. 참 무미건조한 나날입니다. 회사는 참 재미있는 일이 많은데, 올리기 뭐시기한 것들밖에 없고. 이동지역 안에서는 일단 원칙적으로 사진촬영 금지이니까요. 홍보실에서 저라도 좀 인터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터뷰하면 나 인터뷰했다고 글이라도 하나 올릴텐데. 수료 2년만에 논문을 쓰게 .. 더보기 세상보기 I ※ 생각나는대로 그냥 막 쓴 글입니다.※ 동일한 글이 다른 곳에도 올라가 있습니다. ('17.1.2) 티스토리 서비스 종료 가능성을 대비해서 옮길 만한 장소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새 서른이라 그런가, 요새따라 여러 종류의 생각들이 머릿속을 오갑니다.이런 류의 이야기를 할 만한 벗들이 전화를 받지를 않아서 (......) 아무래도 그냥 블로그에다가 풀어놔야겠다 싶어서 그냥 글을 끄적거려 봅니다.어차피 요즘 블로그 쓸 때는 이런 거 가끔 쓰고자 올리는 일이 많아서...일단,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는 짤은, 이겁니다. #저 사진은 고시엔 구장을 나와 우메다梅田로 향하는 열차에서 본 광고입니다. 저 '응원단'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거의가 치마를 입고 있습니다. #甲子園野球「女子マネは.. 더보기 부산행 소회. 블로그 열어만 놓고 댓글만 좀 확인하고 방치해놓다가 오랜만에 글쓸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최근 3일간 부산에 잠시 갔다왔었습니다. 그냥 이것저것 먹어도 보고, 발 닿는대로 다녀도 보고 그랬죠.오랜만의 글은 가덕도 대항전망대 사진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신공항의 꿈이 있었지만 김해신공항 결정으로 인해서 엎어져 버린, 바로 그 동네입니다.동행한 사람들을 같이 데리고 갔는데, 가긴 잘 했더라고요. 이 여행을 정말 의미있는 여행으로 만들어 주었던 게 가덕도에서의 풍경들이었습니다.2014년 11월에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들을 답사해 보자'던 대학원에서의 계획.동남권 신공항 후보지 답사를 하면서 관련 자료를 수집하며 얻었던 항공분야에서의 자신감.그리고 때마침(......지금 와서 말하자니 '때마침'이라는 말밖에.. 더보기 블로그, 돌아는 갑니다! 어느새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끝나고...2016년입니다 :) 일단 블로그 도메인을 1년 연장했습니다.korsonic.net 과 korsonic.kr 이 지금 제가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인데, 2015년 말로 만료였거든요블로그에 글은 잘 쓰고 있지 않지만 부랴부랴 연장은 했습니다.글을 왜 쓰지 않고 있냐고요? 일하다보면... 알게 될겁니다 -_-;; 더군다나 연구의 경우에도 자기 아이디어 잘못 이야기했다간... 그리고... 거처를 옮겼습니다. 이제 강서구 공항동에 살고 있어요.뭐... 여러가지로 좋은 점도 있고 좋지 않은 점도 있겠지만, 일단은 공항 앞에서 도보로 출퇴근한다는 데 의의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주거여건도 나름 괜찮고요. 다만 혼자 있는 일이 좀 많아서, 그건 좀 걱정입니다.그리고 금방 갚.. 더보기 짤막한 교대근무 이야기 어느 순간 정규직이 되고 나니 이제까지의 근무형태와는 조금 다른 근무형태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재배치가 일부 있었지만 전 원복을 했고, 업무분장을 받고 보니 전 항무통제실에서 근무하게 되었거든요. 항무통제실은... 공항공사와 항공사 간의 최전선 중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일하게 되면 웬만큼 다른 업무를 수행할 만한 충분한 능력이 배양될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매일 항공사 상대해야지, 다음날 비행기 입출현황 기록해야지, 남는 주기장 파악해야지... 그리고 각종 비정상 상황 발생시 상황전파. 항공사로부터의 수많은 주기장 변경건 수신 및 반영. 처음에는 교대근무 들어간다는 것에 두려움도 갖고 그랬는데, 막상 겪어보니 재미있어요. 제 근무 형태는 4조 2교대로, 4조 3교대에서 변형된 형태입니다. '주야비휴'라고.. 더보기 철도판을 떠나니 보이는 것들 사실 의외였어요. 바로 전 포스트에도 소개했듯이 전 결과적으로는 일로서는 철도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것들이 신기합니다. 이렇게 항공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보이는 것들이 몇 가지 생기네요. 그냥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고자 글 올려 봅니다. 1. 시야가 넓어진다 대학원에 처음 진학을 결심했던 이유와 일맥 상통합니다. 확실히 교통수단에 대해서 보다 더 넓게 보게 됩니다. 더군다나 대학원에서 육상교통만 했던 저로서는 말이죠. 또한 수요 대응성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교통수단으로의 접근 보조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곳에 입지하게 되는 공항 특성상, 기존에 제가 배웠던 교통 관련 지식들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제가 Airside에서 일하고 있지만, Airside 안의 도로에 안전을 위한 계획.. 더보기 신분상의 중대한 변동이 생겼습니다. 어쩌다 보니, 철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업으로서는 철도를 하지 않게 되었거든요. 석사 4학기에 돈이 떨어져서-_-;;;; 정신이 없던 채로 좀 급작스럽게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고, 그런 상황에서 다섯 곳을 썼는데, 재미있게도 한국철도공사, SR,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서류에서 떨구더군요..... ㅋㅋㅋㅋ (아마 외국어성적 등이 이유로 보입니다. 나중에 물어 봐야죠. ㅎㅎ) 서류를 통과한 곳은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공항공사. 그 중에 한국공항공사에 채용형 인턴으로 합격했고, 3개월간의 인턴을 거쳐......... 9월 15일부로 정규직으로 임용되었습니다 :) 일단은... 도저히 할 상황이 아니었던 석사과정 졸업도 얼마간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적응이 먼저고, 또한 항공 일을 배우면서 논문으로 쓸 만한 주제거리를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