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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20070221. 인천국제공항철도 개통 전 시승행사 그렇다. 지금부터의 기록은 2007년 2월 21일, 인천국제공항철도 시승 행사의 기록들이다. 이 시승행사는 2007년 2월 21일부터 2007년 3월 15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진행되었으며, 시승인원은 2월 21일 50명, 나머지 날짜는 100명이었다. [오전/오후로 나뉘었던 듯하다.] 시승 코스는 14시 17분 완행열차를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갔다가 15시에 급행을 타고 다시 나오는 코스.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급행열차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응?)이었으니 미리 양해를 구해 둔다. 김포공항역 기준으로 일반열차 3100원, 급행열차 7800원의 높은 운임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시설이나 서비스는 나름 괜찮았다. 급행의 경우 단독석도 1량당 두 자.. 더보기
20070118. 촌극寸劇 in 구로차량사무소 ※ 여기에서 사람을 칭할 때는 ‘닉네임 + 호칭’을 원칙으로 하였다. 2007년 1월 18일. BVT KOREA에서 ‘메카포(mekapo)’군의 주최 하에 한국철도공사 구로차량사무소 견학을 했다. (구로차량사무소에 대한 신청은 ‘에리전(dlckdgh234)’씨가 했으나, 앞서 1월 4일에 했던 시흥차량사무소 견학과 함께 묶어서 메카포군이 주최하였다.) 내가 나갔던 외부 활동 BVT 오프로는 꽤 오랜만의 외출이었다. 하지만 여기에서 나는 상당한 불만만을 안게 되었다. (하기야, 내가 그 사람들 중에 두 번째로 연장자였기도 했지...) 이날 모임에서 최연장자는 이미 대학 재학중이던 에리전씨였다. 당시 모인 회원들은 중고생이 대부분이었으나, 에리전씨를 그래도 연장자로 제대로 대우해 주던 회원은 아무도 없었다... 더보기
청량리발 부전행 심야열차 이야기. #509 (청량리발 부산행) - 2004년 4월 1일 이전 최종(월간시각표 2004년 2월호 참조) 청량리 21:00 - 양평 21:54 / 21:55 - 용문 22:07 - 원주 22:52 / 22:53 - 제천 23:36 / 23:39 - 도담 23:57 - 단양 00:04 - 풍기 00:34 - 영주 00:48 / 00:56 - 옹천 01:14 - 안동 01:35 / 01:36 - 의성 02:02 - 탑리 02:14 - 영천 02:56 / 02:58 - 경주 03:37 / 03:40 - 호계 04:09 - 울산 04:18 / 04:20 - 좌천 04:53 - 기장 05:04 - 해운대 05:19 / 05:20 - 부전 05:40 - 부산진 05:47 - 부산 05:50 #1639 (청량리발 부전행).. 더보기
20061231. 동해남부선, 남문구역 자. 여기가 어딜까.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법조타운 바로 앞 자그마한 '컨테이너 박스' 간이역. 남문구역이다. (...이게 역이냐. 임시 승강장이지 -_-) 단선에 임시 승강장. 정말 초라한 역이다. "그런 역 경의선에 가면 많잖아요"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그런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이런 역들이 도심에 있냐고. 사실 집표함은 두 곳에 있었다. 표는 얼마 없었고, 그마저도 "해운대 → 부전" 등 종착역이 부전으로 표기된 표였다. 이러다 보면 결국 해당 역들의 이용객 수가 왜곡되고, 결국은 역의 폐역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런 면에서 모든 표의 전산발권은 너무한 처사라고 생각하지만, 2004년 4월 1일 이후의 철도청(현 철도공사)은... 가끔은 에드먼슨식(마분지) 표가 더.. 더보기
20061231. 동해남부선. 거제역. 거제역. 정말 도심 속의 간이역 하나라고 부르기에 딱 좋은 역이다. 옆에는 골목길 하나와 대로(거제로) 하나가 놓여 있고. 어째 매표업무를 하는 역이기는 하지만, 열차는 '통궁호' 이외에는 그리 많이 서지 않는다. (...주변을 봐라. 대로변에 버스가 보기좋게 질주하는 판에 누가 굳이 기차를 탈까...) 그럼, 사진을 볼까. 더보기
20061230. Gwangmyeong Airport (에에?) 광명역. 일명 '광명공항'이라고까지 불리는 역이다. ...물론, 역 규모가 엄청나게 큰데다 유리궁전이다 보니까는 그렇게 불리는 것이고. 문제는, 이 공항의 인구밀도가 너무 낮다는 것... -_- 더보기
20061230. Jinhae Liner. 2006년 11월 1일, 철도공사 다이아 대개정과 함께 탄생한 사상 초유의 라이너 시리즈들. (...이젠 '어디서 굴러먹는 똥차' 신세가 되어버린 초기형 PP들과 함께하는...) 이번엔 그 중 하나, 진해 라이너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해 본다. 참고로, 부산에 가면서 해당 열차를 이용해 보았기 때문에 이날 이용 열차는 다음과 같다. #139 광명 → 동대구 / #1083 동대구 → 진해 #1084 진해 → 창원 / #1936 진해 → 구포 (말그대로 삽질이다... 환승대기만 30분에다 -_-) 이 열차의 수요는 '임진강 라이너'에 비하면 굉장히 많았다. KTX 환승수요 탓에 3호차와 4호차가 거의 꽉 찰 정도였으니. 그런데 승객들은 거의 창원에서 다 내렸다. (...하기야, 진해 자체가 도시가 작은데.... 더보기
20061215. 경원선 의정부-동두천-소요산 개통식에서... ...대단하지 않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