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이 서울 도심 근처에 있습니다.
복전생인데도 지리학과 답사에 가서 DSLR 들고 놀면서, 뭔가 사진을 찍을 경험을 늘릴 만한 기회가 없을까... 하다가 이 동아리에서 저보고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ㅎㅎ
지금 여기 사진들은 2009년 5월 22일, 북아현동으로 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실 북아현동 출사의 목적은 "사라져 가는 정겨운 것들"에 대한 기록이었는데요,
그렇다고 제 취미생활인 철도가 어디 가겠습니까. 사진을 찍으면서 올라가다가 경의선 철도를 발견하고, 거기에서 카메라 렌즈까지 망원으로 바꿔 끼면서 셔터를 눌러 댔습니다.
소나기까지 온 탓에 날씨는 구질구질했지만, 그래도 지금 제 수준으로는 나름 괜찮은 사진이 나온 것 같군요.
여기서 찍은 사진들은 전부 SAMSUNG GX-20 + SAMSUNG D-XENON 50-200mm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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