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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개인취미

20081130. 용산역의 변화, 그리고 용산 - 광명의 마지막 날 운행

※ 개인 사정(?) 으로 글이 조금 늦게 올라왔습니다. 이해를;

2008년 11월 30일,
인공과 함께 "다시는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 풍경들"을 주제로 답사를 진행했습니다.
혼자서 갈 수도 있었겠지만, 뭔가 이야기 붙일 사람도 없고 많이 심심하겠더라고요.

그날의 답사 코스는 망우 - 덕소 - 팔당 - 용산 - 광명 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중에서도 용산 - 광명 부분에 대해서 한번 다루어 볼까 합니다.
(연속 포스팅을 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어제, 그러니까 2008년 12월 10일. 이 글을 올릴 사전준비를 어느 정도 끝마친 이후에 저는 이미 영등포 - 광명 구간을 다시 한번 갔다 왔습니다.)

12월 1일 이후에 벌어지는 용산역의 변화를 준비하는 모습도 나름 흥미로웠고,
용산 - 광명 셔틀열차의 마지막날 운행 모습도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아마도 수많은 모습들을 통해 '뭔가 변화하고 있다'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겠죠.

이번엔 사진이 정말 많아서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접힘처리했습니다.
(하기야, 제가 글을 쓰는 건 거의 사진 설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