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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sonic/내이야기

5월~6월 활동계획

1. 교통지리학 발표주제 답사 (5월 12일) / 발표 (5월 25일)

"교수님이 철덕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듣고 있는 교통지리학 강의.
이제 교통망분석 부분에 관한 강의는 거의 끝나 가고, 도시교통 주제에 대한 조별 발표만 남아 있습니다.
그 주제들에서는 어째 "철도"가 굉장히 부각되어 있더군요. 철도와 지역이기주의라든지, 장애인 이동권 문제, KTX 광명역 같이 커다란 철도역이 아예 외곽에 지어지는 문제... 등이 권고 주제의 목록에 있었습니다. (...이러지 않고서야 "교수가 철덕"이란 말이 나올 리가 없습니다)
우리 조에서 선택한 주제는 "지방 철도역의 외곽 이전 문제"입니다.

5월 4일에 조원들과 이야기를 해 본 결과, 전주를 가는 것이 좋겠단 결론이 나왔습니다.
약간 검색을 해 보니 1981년에 도심에 있던 전라선 철도가 이설되어서 초반에는 좀 개털날리고 그랬다는데, 지금은 부도심도 개발되고 해서 나름대로의 수요가 있는 지역이라고 하더군요.
사회조직론 숙제 같은 것도 다 끝나고 하면 이쪽 부분으로 빨리 주제를 돌려서 쪽글도 써 놓고 나름의 문제 의식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글을 써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음. 잘하면 복수전공 쪽 졸업논문으로 써 먹을수도 있겠군요... 후후...


2. 9호선 시승행사 참석 (5월 16일) / 9호선 개통식 참석 (미확정. 훈련 가기 전일 듯.)

9호선 개통일이 확정되기도 했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시승행사는 역 내부 관람 후 고속터미널 → 가양 → 고속터미널을 급행열차로 이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양역까지'로 해 놓은 것으로 봐서 가양역 쪽에도 뭔가 특색이 있는 것이 있는 듯하군요...

음. 여튼 재미있는 구경이 될 거 같네요.
6명 신청해 놓았는데, 혹시라도 같이 가고 싶은 분들은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길. ㅎㅎ



3. 경의선 합동점검 (가능하다면)

아마도 가능성은 20% 미만.
우수 활동 고객대표도 아니고, 또 제가 서울지사 소속도 아니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팀장님 굽신굽신 (__)


그리고... 6월 29일 논산훈련소 입소.... 4주간 훈련.... ㄱ-
여튼 그때까지 열심히 블로그 포스팅을 할 거리를 만들어 두어야겠습니다...
학교에서 계속 뭘 하다 보니 올라오는 포스팅도 없고... 이 블로그 다 죽은 줄 알겠어요.

그런고로
다음 포스팅은 아무래도 9호선 시승이나 전주 답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