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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sonic/내이야기

20090315. 근황입니다!

오랜만에 땜빵입니다!
역시 너무 오랫동안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은(...) 덕분에, 이렇게 글을 쓸 수밖에 없군요.
게다가 새로운 떡밥(?)은 다음주에나 등장하게 될 것 같으니 말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도로빠로 전향한 건 아닙니다 =_=


1.
DSLR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모델은 삼성 GX-20. (2009. 2. 16.)
집에선 "왜 삼성을 샀냐"고 뭐라고 하시던데... 아버지이 ;ㅁ; 이거 펜탁스 K20D랑 쌍둥이라니깐요...
생활비도 집에서 받지 못하는 입장이라 과외에 근로장학생 해 가면서 모은 돈으로 사고 말았으니, 정말 요긴하게 써야겠습니다.
앞으로 A95로 찍은 사진들은 여기에 잘 올라오기 힘들겠군요. 카메라를 동생 줘 버렸으니...

다만, 이 카메라를 사고 나서 사진술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심심찮게 들고 있습니다.
A95 쓰면서 M모드로 찍는 연습을 많이 했지만... 역시 그것만으론 부족합니다 =_=


2.
바쁩니다.
ROTC, 반 활동, 학생회, 동아리, 디씨 샤갤, 거기에 21학점 수강, 그리고 철도고객대표 활동.
음. 하지만 그래도 사이사이 여유를 가져보려 애는 쓰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하는 모든 것들을 잘 챙기기고 누구에게든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그렇게 하려면 제 성향상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겠지요.
그리고 제 성격에도 아직은 힘들어서, 이제는 Listener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peaker보다는... Listener가 더 낫겠죠.


3.
할머니 생신이라고, 가족과 함께 문경에 갔다왔습니다. (2009. 3. 14 ~ 15)
위의 사진은 가면서 찍은 사진이죠.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제대로 남지 않은 철도이긴 하지만 가은선과 문경선이 제 눈을 사로잡더군요.
나중에 다시 한번 단독으로라도 답사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학기중엔 시간이 잘 나기 힘드니, 올 여름 Railro Project 2009에 반영되겠지요.
(Railro Project... 지난해엔 못했지만, 올해는 꼭 합니다! 논산 갔다오기만 해봐라...)

 
4.
철도 포인트도 다른 사람 표 끊어주고 하느라 어느 정도 쌓인지라... 다음주에 답사를 떠납니다!
(사실 문경 갔다온 것이 좀 컸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대성리역을 밀어버리는 등의 사태 때문에 경춘선의 로컬급 역들을 다녀가는 정도로 답사를 진행하려 하는데, 아직 1주일이나 남았으니 계획은 변할 수 있겠지요. ㅇㅅㅇ...

금토일 일정이 될지, 아니면 토일이 될지, 토요일이나 일요일 당일치기가 될지.....
아직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
제 휴대전화번호를 아시는 분은 제 휴대전화로, 휴대전화를 모르시는 분은 블로그 방명록이나 제 이메일 주소로 같이 갈 의사가 있다고 밝혀 주시면 같이 가겠습니다 :D
korsonic @ 라이코스 한국 입니다 ㅋㅋㅋ
(알아서 고쳐서 이메일 보내세요 'ㅅ')
그리고, 혹시라도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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