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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5. 경인선 동인천역에서 잠깐. 그냥 인천을 가 보고 싶어서, 서울전용 정기권을 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천까지 갔다왔습니다. (서울전용 정기권 쓰고 있으면 갈 때는 탑승이 가능하지만 추가 차감, 올 때 탑승 불가-_- 덕택에 돌아올 때는 교통카드를 써야 하는 상황이죠.) 사실 토이카메라 PICCA DC-35를 쓰던 시절에나 인천역의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A95로도 한 방 찍어놔야 한다는 생각으로 갔다 온 것이지요. 당초에는 부평을 거쳐 계양까지 갔다가, 공항철도 한바퀴 돌아서 김포공항 도착 후 그냥 집으로 들어오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시간의 압박 등이 지나치게 클 것 같아서 포기하고 인천역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 사진들은 동인천에서 종착한 급행에서 내린 후 바로 다음에 오는 완행열차로 갈아탔을 때 찍은 겁니다. 참 재미있는 일이.. 더보기
2월까지 하고 싶은 일들. 2월까지의 제 블로그의 나름대로의 계획입니다. 그냥 한번 나열해 보려고요. 그 중 얼마나 지켜지나, 2월 말쯤에 한번 평가를 해 봐야겠습니다. 게으름을 조금이라도 떨쳐 내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좋게 평가해 주세요. ^^ 쓰고 보니 거의 철도 관련 내용이군요. 이 블로그의 성격이 그래서 그런가 -_-aa 1) 부산지하철 양산선 탑승 - 탑승기 작성 내일(2008년 1월 10일) 부산지하철 양산선 호포 - 양산 구간이 개통됩니다. 그래서 한번 가서 어떤 구간인지 이용해 보고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은 객실의 운전실 쪽 창문이 구멍이 촘촘한 커튼식인지라 지상구간에서는 밖이 아주 잘 보입니다. 그 점을 적극 활용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 계획을 실현하기에는 최소 3만원이 필요한데, 그 재원 조달.. 더보기
지하철 노약자석 확대 - 과연 제대로 가는 것일까 ※ 이번 게시물은 서울지하철을 위주로 작성한 것입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의 경우 사정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적어 놓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의 논의대상은 "노인"으로 한정합니다. 기타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많으나, 일단은 노약자석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사람들이 어르신들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 객차 한 구석에는 총 54석(7인석 6개, 3인석 4개)의 자리 중 3 × 4 = 12석 정도의 노약자석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노약자석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또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관계로, 이제는 수도권 전철 각 운영 주체들간의 노약자석 늘리기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지하철 노약자석 늘린다 [한겨레]2007-05-02 10면 지역 뉴스 3.. 더보기
20071218. 이문차량기지 중수선에서. 2007년 12월 11일. 수도권북부지사 광역차량팀에 잠시 들러 이문차량기지를 견학하겠다고 신청을 했었습니다. 원래는 아는 사람들과 함께 이문차량기지를 들어가 보기로 했었는데, 다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저 혼자만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혼자 갔던지라 업무에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요청할 만한 것들도 많지 않았기에, 또 지사에서 파견 나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1시간 정도, 경수선과 중수선만 잠시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사실 나머지는 유치선이죠. 경수선과 중수선 외에 특별히 '어느 차량을 찍어야겠다'가 아닌 이상 볼 곳이 있기나 합니까.) 그래도 사진을 정리하면서 둘러보는 와중에 나온, 중수선에서 찍은 괜찮아 보이는(?) 사진이 몇 개 있기에, 이렇게나마 올려봅니다. ※ 주의 : 차량기지 견학에 대한.. 더보기
2008년을 시작하면서! 어느새, 만으로도 스물이 다 되었습니다. ...."2007"을 계속 쓰다가 이제 달력이나 기타 등등에 "2008"을 써야 한다니. 올해 참 남은 게 많았는데 말입니다... 물론 돌아온 결과는 처참한 것이었습니다만, 대학생활을 1년 했고, 또 여름방학에 처음 해 보았던 아르바이트(사실 디씨질 반, 알바 반이었지만-_-;;). 연애를 하느라 여행 같은 것을 많이 가 보지는 못했었습니다만, 굵직굵직한 여행도 몇 차례 다녀왔지요. 그것은 Railro Project 2007로 대표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머지않아 없어질 장항선 구간에도 갔다오면서, 생애 처음으로 '간이역' 답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다가온 2008년. 이 해의 시작은 지난해에 비해서 더 좋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해 왔던.. 더보기
20071228. 경원선 덕계역 개통식에 가다. 2006년 12월 15일. 역사적인 경원선 의정부 - 소요산 - 동두천 연장 개통식이 있었죠. 이제까지 의정부까지라고만 생각했던 수도권 전철 구간이 20년 만에 북으로 연장되었으니 그 의미는 크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개통은 완전하지 못한 개통이었습니다. 큰 틀에서 의정부 - 동두천 - 소요산 구간이 개통되기는 했습니다만, 공사가 종결되지 못한데다 중간에 한 개 역은 빠져 있었죠. 바로, 이 포스트에서 소개할 덕계역입니다. 덕계역은 2006년 12월 15일, 경원선 의정부 - 동두천 - 소요산 구간이 개통될 때 역이 만들어질 자리를 알려 주는 약간의 구조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즉, 2005년 8월 5일의 오송역처럼 그냥 "뼈대만" 있는 역이었지요. 역의 공사는 2007년 3월부터 시작되었습니.. 더보기
장항선 답사踏寫 pt.1 [20071123] - (7) 군산선 기행 [完] 내일이면 장항선 신선이 개통됩니다. 군산선 구간은 대부분의 구간이 그대로 남는 등의 이유로 여기에서는 군산역을 중점적으로 다뤄 볼까 합니다. 2007. 12. 20. Korsonic. 장항선 답사踏寫 Part 1. (7) 군산선 기행 [完] S15. 군산역에 가다 도선장에서 나와서 우리는 군산역으로 걸어갔다. 물론 저번에도 걸어 봤던지라 어떻게 걸어가는지는 잘 알고 있었다. 우리가 지치기는 했지만, 걷기에는 조금 멀고 버스나 택시를 타기에는 가까우면서도 쓸데없이 요금만 더 나오는 거리임을 알고 있었기에, 그냥 걸어갔다. 열차 출발은 17시 20분인데, 군산에 도착해 보니 16시 05분이다. 너무나도 시간이 많이 남은 느낌을 가지면서 군산역에 거의 다 다다랐을 때, 어느 초등학교(지도를 찾아보니까 군산중앙.. 더보기
장항선 답사踏寫 pt.1 [20071123] - (6) 장항선의 끝으로 이제 한 편만 더 올리면 끝나는 건가요. 시험은 끝났는데, 귀차니즘이 계속되어 이제서야 다시 하나를 업로드합니다. 2007. 12. 16. Korsonic. 장항선 답사踏寫 Part 1. (6) 장항선의 끝으로 S12. 신 대천역에 가다 신 대천역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간단했다. 대천역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가, 처음으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그냥 우회전하기만 하면 신 대천역이 보인다. 대천역은 정말 최신식 역사였다. 요번 장항선 이설 구간 중에는 대천역이 가장 기대되는 역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는 대천역이 그나마 거리가 도심에서 멀지 않다는 것 때문이다. (실제로 이설되는 역들 중 주요역인 도고온천, 대천, 장항, 군산중 대천을 제외한 나머지 역들은 다 사실상 허허벌판에 있다.) 다행히 버스터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