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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 기차역 입장권, 어찌하오리까? 2004년 7월경, 더욱 자유로운 여행문화 조성 등을 이유로 모든 일반열차에서 개집표를 생략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악성 무임승차자가 증가하게 된다는 문제도 있겠지만, 철도로 그저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문제가 하나 더 발생합니다. 바로 입장권 문제입니다. 입장권은 역 플랫폼 내로 들어갈 수 있는 권리입니다. 여행객의 송별이나 마중을 위해서 한국철도공사 측에서 발급하는 증서라고 보면 설명이 빠를 것 같습니다. 개집표 자유화 이전에는 무조건 표 확인이 실시되었고, 입장권을 가진 사람도 표확인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2004년 7월, 개집표가 생략되고 차내검표로 검표 방식이 변경되면서 플랫폼에서의 자유로운 환송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입장권을.. 더보기
다시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텍스트큐브가 제대로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다시 티스토리를 사용하게 될 것 같군요. 데이터 옮기느라 약간 고생했는데, 어차피 도메인설정이야 약간만 바꾸면 되고... 그렇지만 데이터를 이관하면서 블로그 히트수가 아예 날아가 버린 건 상당히 아쉽군요 -_-;; 그나마 10만~15만 정도는 되는 히트수였고, 한달에 4000명 정도는 꾸준히 찾아 주던 블로그였거든요. 뭐 어쩔 수 없죠. 게다가 요새는 글 올리는 빈도수도 많이 줄어버려서 있던 글로만 먹고 살고 있던 실정이었으니까요. → 그런데 withKTX.net 이 정상적으로 이관되고 나니 이젠 데이터가 제대로 나옵니다. ㅎㅎ 여튼. 이렇게 다시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블로그 운영정책을 약간 바꿔볼까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행중인 프로젝트도 .. 더보기
KTX-산천의 네이밍, 목적은 별도 ‘등급’의 구분이다? KTX-산천으로 명명된 KTX-II 차량은 내장이라든지, 일반객실 내부의 콘센트 사용가능 여부 등에서는 기존의 KTX 차량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굵직한 것만 봐도 한 편성의 차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각 객차의 앞뒤 끝에 콘센트 좌석이 생겼고, 특실객차 안에 있던 장애인 좌석이 1호차 11석 앞으로 이동한 것을 들 수 있겠군요. (덕택에 KTX-산천 1호차는 무궁화호 장애인객차처럼 편해졌습니다) 또 KTX-II에서는 좌석간격이 5cm 넓어졌고, 또 이명현상과 객실 내 떨림 현상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공모를 통해 선정된 KTX-산천이라는 네이밍이 KTX-II의 별도등급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솔직히 의문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홍보실에서는 KTX-II의 열.. 더보기
모바일 승차권으로는 발매할 수 없는 KTX-산천 승차권 ※ 혹시라도 이 떡밥 발전시켜서 기사 쓰고 싶으신 분들 계시면 조용히 연락을 (...) 이제까지 KTX-II라는 가칭으로 불려오던 한국형 고속열차의 이름은 KTX-산천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3월 2일부터 KTX-산천의 실제 영업운전이 개시됩니다. 전 2월 11일 시운전 형식으로 기자단과 고객대표 등을 초청해서 열렸던 시승행사에 참석했었는데, 확실히 기존 KTX에 비해서 나아지기는 했더군요. 그 때 코레일에서 기존 KTX에 대한 이 열차의 우월성 등을 이유로 들어 운임을 올리려는 생각을 그대로 드러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납득할 수 있다는 판단은 들었습니다만, 처음부터 '우등실'이라는 이름을 들고 나온 코레일의 의도가 어찌 생각하면 그리 순수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쩝. 자. 여튼 새로운 열차.. 더보기
DIA 관련 잡설 2 - 정말로 용문착발 열차라도 만들게요? 입영훈련 갔다온 이후의 첫 포스팅이로군요. 입영훈련을 갔다와서 조금 더 전투적이 되어버린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도권 전철과 일반열차가 경합하고 있는 중앙선 권역의 열차시각표 문제를 조금 빡세게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제목부터에서 보이시죠? 여기에 부제까지 달아버리자니 정말 내용이 길 텐데, 부제까지 포함한 정식 제목은 "정말로 용문착발 열차라도 만들게요? - 수도권전철에도 경쟁력 없는 일반열차, 이대로 둘 것인가"입니다. 사실 KTX-2 운행개시 등의 이유로 2010년 4월 1일 열차시각표가 개정되기는 합니다. 그리고 그 개정 시각표의 발표 예정 일자는 2010년 2월 25일. 하지만 2009년 12월 23일에 수도권전철 중앙선의 국수 - 용문 연장구간 영업이 개시되었다는 것을 생각.. 더보기
DIA 관련 잡설 1 - KTX 영등포 정차?! 2010년 1월 10일. 안개. 경북 성주로 과 후배 면회를 갈 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섰습니다. 영등포에서 07시 53분에 출발하는 새마을호 제 1053열차를 끊어 놓아서 서두르지 않을 수 없었던 거죠. 07시에 집을 나서서 07시 50분쯤 도착했으니, 이쯤되면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라는 말이 대충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승강장에 들어와 있어야 하는 새마을호 열차가 어째 없습니다. 승강장에 대기중이거나 할 줄 알고 좀 급하게 내려갔더니만... 아예 승강장에 들어와 있지도 않더군요. 원래 새마을호 열차의 출발예정시각인 07시 53분에 승강장에 나타난 것은 KTX 43호기(서울발 부산행 제111열차. 서울역 07:45 출발)였습니다. 서울역에서 아예 KTX를.. 더보기
Railro Project 2009 : Project 5 - 가 보기 힘든 간이역, 승부역 이제 슬슬 반환점인가요? 하지만 Railro Project 2009에서 써야 할 글은 무려 11개... -_-;;;;; 휴. 솔직히 정말 답이 안 나올 정도로 많긴 합니다만... 어떻게든 빨리 끝이 나야 합니다. 이걸 더 이상 미루었다가는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ㅁ; Railro Project 2009 (20090806 ~ 20090812) - Project 1 : 마산야구장에 가다 (20090806) - Project 2 : 부전에서 목포까지, 근성으로 타는 경전선 (20090807) - Project 3 : 충북선 저녁열차, 로컬선에도 빛이 들려면 (20090808) - Project 4 : 산골짜기 한가운데, 아우라지에 가다 (20090809) - Project 5 : 가 보기 힘든 간이역, 승부.. 더보기
20091223. 중앙선 개통식에 대한 아주 짧은 REVIEW 어제(2009년 12월 23일) 중앙선 국수 - 용문 구간의 연장개통이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가기는 갔...었는데 개통식한다는 것을 대충 보고만 왔고요. 그냥 간단하게 느낀 바 정도나 적어 보려 합니다. 1. '개통식'은 누구를 위한 행사인가? 사실 이번에도 철덕들이 개통식에 가는 경우가 꽤 나왔습니다. 실제로 "개통식 때마다 보이던" 분들이 이번에도 또 보이시더군요. 하지만 전 개통식에 대한 의미정립부터 새로 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제 수많은 노선들의 개통식이 정말로 지역 주민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시점인데, 전 개통식 하나 보겠다고, 개통열차 하나 찍겠다고 그렇게까지 나와야 할 필요...를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다 공식적으로 누군가는 기록하는데, 굳이 가서 민폐 끼쳐가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