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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개인취미

7호선, 좀 쓸데없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요새 통학 관계로 7호선을 매일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7호선 객차 내 LED에서 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내릴 문이 반대로 안내되고 있었던 것"이다!

...몇 번 잘못된 안내를 표시하다가, 깜빡이더니 올바른 안내를 표시하고,
또 역에 접근하면서 안내표시기가 깜빡일 때 다시 잘못된 안내를 표시하는 오류.
2007년 4월 20일에 찍은 사진들을 담은 4월 26일 포스팅(http://www.withktx.net/50)을 보면 대충 알 수 있을 것이다.

704, 706편성에서 이 문제를 확인했었는데, 오늘 탄 716편성도 역시 그 모양 그 꼴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나는 알 수가 없다.

안내방송은 제대로 나오던데, 혹시라도 RH 시간대에 출입문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게 되면,
승하차 시간의 증가로 인해 전체적으로 열차가 지연 운행될 가능성이 있다.
정시성이 생명인 지하철에서 지연운행이라... 승객들은 납득하기 어려워할 것이다.(...뭐 경부선은 그렇다 치지만-_-;)

여튼, 이 LED 오류를 도시철도공사 측에서 알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 오늘 민원을 접수했다.
사소한 문제이긴 하지만,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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