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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sonic/내이야기

DSLR 구입도 안했는데 치는 설레발 DSLR 카메라를 구입하려고 마음먹은 당시에는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다양함을 추구하고, 사진을 찍는 데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적어도 '나'의 관점에서) 대단히 평범하고 단조롭게 패턴화되어 있다. 사실 지금 드는 생각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DSLR 카메라를 구입한 후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겉멋보다는 충분한 고민을 하면서 내실을 추구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 때문이기도 하지만, 만일 구입해 놓고서 이전같이 그대로 단조로운 사진 패턴으로 작품이 나온다면, 금전적으로도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내가 나 자신을 심각하게 오판하고 있었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4년 동안 똑딱이로 나름 내공 쌓았답시고 우쭐대다가 DSLR로 허접스럽게 쏟아져 나오는 .. 더보기
2008년 4월 말. 근황입니다. ...에휴. 블로그도 방치상태고. 막장이군요 (...) # 시험. 시험은 원래 내일 하나 에정되어 있었는데, 1주일 뒤로 미뤄진 상태입니다. 그래서인가요. 1회독 하기는 했는데 이거 뭐 공부한 느낌도 안 나는 게. ...그렇다고 다시 보자니 한 번 봤다고 또 귀찮아지는 것 같네요. 에휴. # 레포트. 인문학글쓰기 주제에세이, 도시지리학 개인 레포트와 팀 레포트, 현대사회와 사회학 개인 레포트와 팀 레포트. 그리고 현대사회와 사회학 수업에서 매 주 내야 하는 감상문. 이거 정말 골때리는데요. =_= 정말이지, 레포트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근데 시험과 레포트 다 없으면 무엇으로 사람을 평가할까요? 그나마 가장 객관적인 지표니 그냥 해야죠. # 과외. 계속 돈 받을 날이 미뤄지고 있는 과외 하나. 그.. 더보기
요새 글이 좀 뜸하지요? 바쁘거든요. =_=;;; KORAIL 고객대표 활동도 지금 제대로 못하고 있고, 어디 제대로 나가 보지도 못하고, 그냥 학교 일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만간에 글 하나를 올리면서 부활을 알릴 듯하기도 하지만, 전 지금의 칩거 상태가 그래도 좋군요... (흠) ps. 2005년 그 주제를 다시 건드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은근히 자료가 쌓이는군요. 더보기
다녀오겠습니다. 3/7 ~ 3/8. Busan. 네. 부산 가려고요. 오랜만의 장거리 여행입니다. 2005년 10월 이후로 뵌 적이 없는(군입대였죠...) Lyubishev 님도 만나봐야겠고, 또 양산선에도 가 보고 해야죠. 그리고 마침 야구 시범경기도 있으니 야구도 보고요. 기분좋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고 서울로 컴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새맞이다 뭐다 해서 너무 정신이 없었거든요. 갔다오면 좀 나아지려나... 더보기
2월까지 하고 싶은 일들. 2월까지의 제 블로그의 나름대로의 계획입니다. 그냥 한번 나열해 보려고요. 그 중 얼마나 지켜지나, 2월 말쯤에 한번 평가를 해 봐야겠습니다. 게으름을 조금이라도 떨쳐 내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좋게 평가해 주세요. ^^ 쓰고 보니 거의 철도 관련 내용이군요. 이 블로그의 성격이 그래서 그런가 -_-aa 1) 부산지하철 양산선 탑승 - 탑승기 작성 내일(2008년 1월 10일) 부산지하철 양산선 호포 - 양산 구간이 개통됩니다. 그래서 한번 가서 어떤 구간인지 이용해 보고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은 객실의 운전실 쪽 창문이 구멍이 촘촘한 커튼식인지라 지상구간에서는 밖이 아주 잘 보입니다. 그 점을 적극 활용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 계획을 실현하기에는 최소 3만원이 필요한데, 그 재원 조달.. 더보기
2008년을 시작하면서! 어느새, 만으로도 스물이 다 되었습니다. ...."2007"을 계속 쓰다가 이제 달력이나 기타 등등에 "2008"을 써야 한다니. 올해 참 남은 게 많았는데 말입니다... 물론 돌아온 결과는 처참한 것이었습니다만, 대학생활을 1년 했고, 또 여름방학에 처음 해 보았던 아르바이트(사실 디씨질 반, 알바 반이었지만-_-;;). 연애를 하느라 여행 같은 것을 많이 가 보지는 못했었습니다만, 굵직굵직한 여행도 몇 차례 다녀왔지요. 그것은 Railro Project 2007로 대표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머지않아 없어질 장항선 구간에도 갔다오면서, 생애 처음으로 '간이역' 답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다가온 2008년. 이 해의 시작은 지난해에 비해서 더 좋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해 왔던.. 더보기
20070726. 근황입니다. 1. 내일로티켓 여행이 앞당겨지게 생겼습니다. 친구가 오덕국에 가게 됐거든요-_-;; 2주일 앞당겨지면 포항을 갈 수 있다는 것에 약간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런데 이거 언제 가든지 주마간산일텐데... 2. 사회대야구부 유니폼을 받았습니다. 번호는 8번입니다 ㅇㅅㅇ 제가 선택했고, 선배들의 동의도 받았지만 새내기가 곧바로 한 자릿수 번호를 받았으니 열심히 안하면 무한갈굼에 시달릴 것 같군요. 아. 열심히 해야죠. 당연히. 하고 싶어 하는 일인데. 인증샷은 유니폼 입고 뛰는 첫 시합 이후에 올리겠습니다. 3. 요새 알바는 그럭저럭 하고 있답니다. 끼히히 -ㅁ- (...알바하면서 디씨질하고 잘한다 이색히야) 4. 수강신청... 수강신청... 지금 수강신청 순서 생각해보느라 머리 깨질 지경입니다. ㅠㅠㅠ 이놈.. 더보기
20070518 - 20070520. 여행을 떠나다... 2007년 05월 18일. 나는 부산으로 떠났다. 1박 3일 간의 여행.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잘 놀았다고 자평하련다. ps. 고마워, L. P. K. and 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