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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정책평가

20070519. 부산 국제철도물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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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철도물류전이 열린 BEXCO.

2년 만에 부산에서 또 다시 국제철도물류전이 열렸다.
(철도물류전과 모터쇼가 각각 격년제로 열리기 때문에, 올해는 철도물류전의 해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를 보기 위해 난 Y와 함께 부산에 내려간 것이었다.
(...Y를 '끌고' 간듯한 이 말투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이미 이 전시회에 공개될 것들 중 일부에 대해서는 정보가 수집된 상태. 그 덕분에 어찌 생각하면 이번 전시회는 좀 김이 샌 전시회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본 많은 것들은 나에게 상당한 흥미를 주었다. 여기에서는 내가 사진을 찍은 것들에 대해서만 설명을 하였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다른 아는 동호인 등에게 물어보시라...
여러 모로 이번 박람회는 인상깊었다.
지방까지 내려가서 처음으로 제대로 참석한 박람회였고, 또 아직은 실제로 접할 수 없는 것들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2년 후에도 또 가야겠다 싶어지는 박람회. 2년 후에는 철도 관련 회사들이 무엇을 보여 줄까?

ps. 한국철도공사가 부스를 내지 않았다는 것이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충격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많이들 그렇게 느끼는 모양이던데... 다음번엔 부스를 좀 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