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했습니다 :)

일단 군생활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까지는 아니고, 3일에 연구실 배정을 시작으로 해서 이렇게 서울대학교 82동에 와 있습니다.

사실 30일이 일요일이라 전역신고를 28일에 했는데, 육본에서 30일에 가라고 지침이 내려오는 바람에 30일 오전에야 출발할 수 있었죠. 조금만 늦었어도 고속도로에 갇혀서 허우적대는 거였는데, 다행히 오전에 출발할 수 있어서 집에는 잘 도착했었습니다.


사실 고민해야 할 게 엄청 많습니다. 무엇을 들어야 하나부터 시작해서 (.....)

연구실 계속 나오면서 분위기를 익히고 하다 보면 제가 이제부터 할 일이 무엇인지는 대충이나마 알게 되겠죠.

일단은 기초부터 다시 세팅을 해야 하고, 그리고 기존에 하던 것들을 살리는 문제도 있습니다.

군생활 2년 동안 자신의 할 일을 꾸준히 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전 그렇지는 않았기 때문에 철덕적인 감각 살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별 일을 다 소화해야 하는 문제점이 생겼네요.


쉽진 않을 것이고, 또 쉽게 하지도 않을 겁니다.

하지만 어쨌든 선택한 내 길이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은 해 봐야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blog.naver.com/kaoru244 BlogIcon at 2013.07.15 18:55

    벌써 2주나 지났지만 사회 복귀 ㅊㅋㅊㅋ

    새로운 시작도 파이팅-

  • Favicon of http://dogokstn.tistory.com/ BlogIcon 도곡역 at 2013.07.15 23:55

    좀 늦었지만 다시한번 전역을 축하드립니다. ^^

    복학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철덕의 감각??을 다시 연마하는것도 꽤 과제가 되실듯 합니다.
    그 사이에 변한것도 많으니....

    • Favicon of https://www.korsonic.net BlogIcon Korsonic at 2013.07.17 11:38 신고

      좀 그렇더군요. 진짜 굵직한 이슈에만 천착해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으니까요. 좀 소소한 덕질도 해 보려고는 하는데 그렇게 쉽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장 돈이 없으니.

  • 도시철도7 at 2013.08.27 17:19

    늦었지만, 전역 축하 드립니다.
    님이 도시철도의 무자비한 절전과 매표실 폐쇄에 대한 글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끝까지 도시철도를 사랑해 주시고, 잘못된 점은 지적해 주시고, 잘된 점은 칭찬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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