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sonic/내이야기

20091119 ~ 20091121.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포스팅이 좀 뜸했네요. 2010년이 되어야 그나마 포스팅을 좀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일단 걱정이 앞섭니다. -_-; (이번학기를 마치고 나면 졸업까지 18학점 남습니다...) 안그래도 이미 페이지뷰는 심하게 떨어진 상황이고, 고정 구독자 분들도 많이들 이 블로그의 업데이트 속도에 실망하지 않으셨나 싶어요. 그래서... 저는 이 포스팅으로 11월 19일 목요일부터 11월 21일 토요일까지, 부산에 갔다왔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냥 갔다왔다면 아무 말도 않겠죠. 그렇지만 이번 여행에는 나름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진을 통한 기록, 그리고 이제까지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보는 것이지요. 답사의 주안점은 이것들이었습니다. ①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의 경관 차이 확실히.. 더보기
20090921. Korsonic이란 닉네임과도 어느새 10년. 2009년 9월 21일. "Korsonic"이라는 닉네임이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지도 10년이 지났습니다. 누군가가 제 닉네임의 유래에 관해 물을 때 Korean + Sonic의 결합어라고 설명하고, Sonic의 뜻이 "초음파"가 아니고 "바람돌이 소닉"이라고 말을 해 주면 다들... 피식 웃더군요 ;ㅁ; 이 닉네임을 처음 만들게 된 이유는 안그래도 당시의 ID가 상당히 이상해서 바꿀 필요가 있었던데다가, 제가 만화 "바람돌이 소닉"을 즐겨 보았기 때문입니다. 1997년 10월 경에 하이텔 꿈동산을 통해 PC통신에 처음 입문했을 때, ID가 qndk10이었습니다. 그 때 10살이었고 해서 그냥 아무렇게나 쳐서 제멋대로 만든 거죠. 그땐 닉네임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당시 주택은행에 하이텔 전용 프로그램.. 더보기
5월~6월 활동계획 1. 교통지리학 발표주제 답사 (5월 12일) / 발표 (5월 25일) "교수님이 철덕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듣고 있는 교통지리학 강의. 이제 교통망분석 부분에 관한 강의는 거의 끝나 가고, 도시교통 주제에 대한 조별 발표만 남아 있습니다. 그 주제들에서는 어째 "철도"가 굉장히 부각되어 있더군요. 철도와 지역이기주의라든지, 장애인 이동권 문제, KTX 광명역 같이 커다란 철도역이 아예 외곽에 지어지는 문제... 등이 권고 주제의 목록에 있었습니다. (...이러지 않고서야 "교수가 철덕"이란 말이 나올 리가 없습니다) 우리 조에서 선택한 주제는 "지방 철도역의 외곽 이전 문제"입니다. 5월 4일에 조원들과 이야기를 해 본 결과, 전주를 가는 것이 좋겠단 결론이 나왔습니다. 약간 검색을 해 보니 19.. 더보기
20090315. 근황입니다! 오랜만에 땜빵입니다! 역시 너무 오랫동안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은(...) 덕분에, 이렇게 글을 쓸 수밖에 없군요. 게다가 새로운 떡밥(?)은 다음주에나 등장하게 될 것 같으니 말입니다. 1. DSLR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모델은 삼성 GX-20. (2009. 2. 16.) 집에선 "왜 삼성을 샀냐"고 뭐라고 하시던데... 아버지이 ;ㅁ; 이거 펜탁스 K20D랑 쌍둥이라니깐요... 생활비도 집에서 받지 못하는 입장이라 과외에 근로장학생 해 가면서 모은 돈으로 사고 말았으니, 정말 요긴하게 써야겠습니다. 앞으로 A95로 찍은 사진들은 여기에 잘 올라오기 힘들겠군요. 카메라를 동생 줘 버렸으니... 다만, 이 카메라를 사고 나서 사진술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심심찮게 들고 있습니다. A95 쓰면.. 더보기
짧게 근황 이야기 ※ 어디까지나 이 글은 개념글을 쓰지 못해 쓰는 땜빵용 포스팅입니다 =_=;; 1. 선거 때문에 바빴습니다. 선관위 일도 은근히 일은 일이더군요. 중앙도서관 3층 터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소를 지키면서 투표 독려하기 이거 쉬운거 아닙니다. 절대로. 지금은 차라리 그때보단 많이 따뜻하군요 ;ㅁ; 2. 지난주(11/17 ~ 11/23)는 싸움으로 시작해서 싸움으로 끝난 주...인 것 같습니다. 에휴. 똥 밟았다 쳐야 할 정도로 찌질한 싸움에 많이 걸려들어서. 이젠 그런 싸움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분들을 찾아뵙고 있습니다. 근데 생각 외로 많이 뵙진 못한듯. 시간이 나면 날 때마다 돌아다녀 봐야겠습니다. 4. 12월 26일부터 이듬해 1월 8일까지.. 더보기
구상중인 글들. 여기에 써 놓은 글들은 전부... 다음주는 되어야 포스팅을 시작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아직 알바가 끝나질 않아서 말입니다. (수요일까지 끝내려 합니다만, 그게 말처럼 쉬운가요?) 구상중인 건 상당수 있었는데, 그것을 한번쯤 구체화시켜 보기 위해서 이렇게 한번 적어봅니다. #1. 5520 떡밥 5412가 643 + 5520 + 8541 이 된 지 어느 새 두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실제로도 버스를 이용해 보면 이미 이 체제는 상당 부분 안정된 것 같아 보이는군요. 다시는 이전 체제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그렇지만 이 버스들을 자주 이용해야 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약간은 만족스럽지 못해 보이는 부분,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이 보입니다. 포스팅을 통해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한번 꺼내 볼까 합니다... 더보기
추석 연휴군요 -ㅁ- #1. 역시나, 올해도 청량리역이 보이는 청량리 미주아파트 X동 XXX호 ㄳ 고종 사촌이 노트북을 두고 가는 바람에 지금은 노트북 갖고 컴퓨터 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녀석 평상시 지문인식기 걸어 두더만, 지금은 안 해놨네요 ㄲㄲ 노트북 안갖고왔는데 잘됐다) #2. 추석때도 알바는 합니다 -_- 다만 추석 당일은 안할듯. 추석 당일엔 덕정에 넘어가 보기로 했거든요 ㅎㅎ 공군에 복무중인 친구 놈이 한번 와보랩니다 ㄲㄲㄲㄲ 아마 전 연휴 동안 10~15시간 정도 일하겠죠. 이제 근현대사 한 과목만 정리해 주면 되니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3. 추석 때마다 매년 뭔가 좋지 않은 일들이 이어져 왔기에, 올해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제 마음상태도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고요. (다행히 .. 더보기
20080820.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1. 등록금 고지서 출력하려고 포털에 들어갔더니... 어엇?! 전액 장학금이군요 (...) 일단 부모님에게 부담 지울 일은 없게 되어 잘 됐습니다. 2. 오늘도 관악리그의 성적은 폭삼 2개...인건가요 -_-.... 10타석, 8타수 1안타 .125 (...) 제가 제 스윙폼을 제대로 봐야 어떻게 고칠 것 같은데 이거... 누구 때려패려는, 그런 스윙폼 같대요 =_= 3. 진짜 머리가 심각하게 빈 느낌입니다. 안그래도 기초가 없는데 이래가지고서야 뭐가 되겠습니까. 아 젠장. 누가 어떤 말을 했고 무슨 이론을 창시했으며... 무슨 이론에선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 이런 거 들이밀면서 말하는 것 보면 정말 부러워 미칠 지경입니다. 그 반의 반이라도 제가 머릿속에 '지식'이랍시고 간주되는 것들을 좀 가지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