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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sonic/학교이야기

계절학기의 한가운데에서.

1.
네. 지금 학교에서는 계절학기가 한창입니다.
저도 요번에 교양학점을 다 채운다는 목표로 (...그래봤자 3학점입니다) 계절학기를 듣고 있지요.
'동서양의 종교적 지혜'라는 과목인데, 교수님이 나름 그래도 강의를 참신하게 하시려고 많이 노력하는 분인 듯.
그런데 기말고사에 소논문 쓸 생각하니 미치겠단 말입니다 (-_-)

2.
이제 슬슬 2학기 시간표를 짤 때도 다가왔지요. 그런데 ROTC도 있고, 복수전공할 과도 있다 보니, 모든 과목들을 다 전공으로 몰아 버려야 하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주전공이 아무리 사회학과라지만 이번 시간표는... 지리학과 과목이 훨씬 많습니다 (!)
지리학과 5개 - 사회학과 1개...면 미친거죠? =_=;;;
이대로 다 듣게 되면 지리학과 24학점 - 사회학과 12학점이 돼 버립니다... (전공인정 되는게 9학점 있어서) 이건 뭐 -_-;;;

3.
요새 왜 이렇게 저보고 여자친구 생겼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 거죠? 이해할 수가 (......)
있엇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보긴 하지만, 이렇게 빈둥대면서도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지금 상황으로서는 말 다한 듯 싶습니다 =_=